광주일고 김성준, 텍사스 레인저스와 메이저리그 도전기 투·타 겸업의 꿈과 그 의미
한국 고교야구의 유망주 김성준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고교 시절 투수와 내야수를 겸하는 뛰어난 실력과 성장 가능성으로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성준 선수. 이번 글에서는 그의 화려한 기록부터 투,타 겸업 선수로서의 가치, 미국 무대 진출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 1.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 계약, 메이저리그 입성
- 2. 김성준 고교 시절 성적과 투,타 능력
- 3. 투,타 겸업 선수로서 갖는 특별한 기대
- 4. 미국 무대에서의 목표와 성공 전략
1.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 계약, 메이저리그 입성
2025년 5월 19일, 김성준 선수는 메이저리그 구단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약 16억 8천만 원)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을 넘어 미국 무대에 본격 데뷔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과거 박찬호, 추신수, 양현종 등 한국 출신 선수들과 깊은 인연을 맺어 온 구단입니다. 특히 이번 김성준 선수 영입은 텍사스가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라는 평가를 받는 투,타 겸업 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가 김성준의 에이전트를 맡아 계약 절차를 지원했으며, 공식 입단식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로써 김성준 선수는 본격적으로 미국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2. 김성준 고교 시절 성적과 투,타 능력
2007년생인 김성준 선수는 광주일고 재학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 양면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고교 2학년 때부터 공식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기록을 보면, 투수로는 14경기에서 34⅓이닝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타자로는 28경기에 출전해 101타수 31안타, 타율 0.307, 1홈런, 8타점, 출루율 0.445, 장타율 0.386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선수임을 증명했죠.
올해 들어서도 타자로 10경기 42타수 14안타, 타율 0.333, 1홈런, 8타점, 출루율 0.420, 장타율 0.595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수로는 8경기 25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성준 선수는 투,타 겸업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두 영역 모두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며 '한국 고교야구의 보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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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타 겸업 선수로서 갖는 특별한 기대
김성준 선수는 단순한 투수나 야수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텍사스 구단은 그를 투,타 겸업 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며, 이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매우 드문 선수 유형이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국제 스카우트 해밀턴 와이스 이사는 '김성준은 세계적인 지능과 인성을 갖춘 선수로, 투수, 유격수 수비, 타격 모든 면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도전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팀 가치에 부합하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투,타 겸업은 높은 난이도와 압박감을 동반합니다. 문화적 차이, 언어, 생활방식 등 새로운 환경 적응 역시 쉽지 않지만, 텍사스는 1년간 철저한 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김성준 선수가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김성준이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로 성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4. 미국 무대에서의 목표와 성공 전략
입단식 후 인터뷰에서 김성준 선수는 '텍사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구단의 규모와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빨리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미국 진출을 택한 이유에 대해선 '미국 야구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텍사스가 투,타 겸업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도 잘 준비해줘서 믿고 왔다'고 했습니다.
또한, 김성준 선수는 롤모델인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야구 실력뿐 아니라 인성, 태도 면에서도 많이 배우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투수와 내야수 중 하나를 고르기 힘들 정도로 두 분야 모두 좋아하며, 현재는 투수로서 자신이 조금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준은 2030년 빅리그 데뷔를 목표로, '추신수 선배님처럼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투,타 모두 뛰어난 성적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국 야구팬들은 그의 도전을 응원하며,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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